대구지역의 기능발전과 우수한 기능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2018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총 46개 직종에 477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대회 경기장별 종목은 경북기계공고(1경기장)에서는 폴리메가닉스 등 17개 직종에 194명, 대구달서공고(제2경기장)에서는 게임개발 등 9개 직종 89명, 대구서부공고·대구공고·대구공업대학·한국폴리텍대학의 4개 경기장에서는 냉동기술 등 20개 직종 194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일반인의 기능경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능경기대회로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화 직종인 침선공예(바늘과 실·섬유를 이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전통기법의 응용과 활용능력을 개발하는 직종) 경연을 통해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일반인의 참여 확대와 우리 전통의 미를 보여준다. 숙련기술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 함양을 위해 초·중학생 대상으로 개최되는 경기이며 올해는 드론 장애물 레이싱이 펼쳐져 진로 탐색과 올바른 직업관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지방대회 1·2·3위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와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면제 등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