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이하 엑스포)’ 행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LED산업전과 함께 동시 개최된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신재생에너지 대표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20개국 280개사 8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엑스포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제품 등 전시이외에도 관련분야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 등 신산업 창출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LED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며 올해 처음으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도 함께 개최됨에 따라 규모가 대폭 커졌다.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성장에 힘입어 참가기업이 30%나 증가했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집중돼 해외 바이어도 85개사로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되는 등 양질의 행사가 기대된다. 한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에 따라 2030년까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상향할 계획이 나오자 내수시장 확대에 대한 높은 기대가 이어지며 관련 산업도 활력을 찾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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