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구미 대표농산물 발굴 협의회 및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대표농산물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지난 2월 구미 대표농산물 육성방안 연구용역 수행자를 선정, 향후 7월까지 5개월간 수행할 과업수행계획 등을 발굴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하고 질의 및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연구용역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개최된 대표농산물발굴협의회의 기존 논의를 바탕으로 대표농산물 예비 품목이다. 선정된 쌀, 감자, 멜론 3개 품목에 대한 특성과 생산·유통여건을 검토·분석하고, 대표 품목 선발 의견 및 관련 육성 방안을 제시, 구미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향후 용역을 수행하면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협의회와 협의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 등은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한다.용역의 성과품을 통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산물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지속·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구미 대표농산물 연구용역으로 도·농통합도시 구미 농업의 중심적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로 삼고 많은 지혜와 적극적인 참여로 창조농업 실현에 걸맞은 대표 농산물을 발굴·육성하자”고 당부 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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