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일 이 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경제통상국, 기획예산담당관실, 건설도시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클러스터 벤치마킹」을 추진했다.벤치마킹에서 방문단은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 파주 LCD 산업단지 등 2곳을 방문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및 인프라 현황 청취, Fac-tour(공장 투어) 및 질의응답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조성한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TFT-LCD, OLED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LCD 8세대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라인을 가동 중에 있다.파주 LCD 산업단지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집적단지로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주축으로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협력사 단지, 그리고 LG 계열사 단지로 구성돼 있다. 재료와 부품, 장비업체의 후방산업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전방산업이 한 곳에 모여 세계 최대의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스포츠를 가장 빨리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챔피언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함께한 직원들이 탕정, 파주의 모범 사례를 구미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함께한 직원들에게 “구미시 공직자로서 언제나 경각심을 가지고 구미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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