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DYETEC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는 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물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하여 해외 우수정책 공유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와 공동으로 “대구-프리슬란 물산업 협력 국제 워크숍”을 4월 4일부터 5일까지 다이텍연구원에서 개최한다.대구시와 프리슬란주는 2017년 9월 20일 “제3회 대구세계물도시포럼(WWCF)”에서 물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여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네덜란드 프리슬란주는 유럽의 물산업 선도지역으로 대구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와 유사한 WaterCampus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세계적 물산업 강소기업을 배출한바 있으며 물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대구시와 프리슬란주의 물산업 협력 국제 워크숍은 양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직접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물산업 공동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에 양국의 물산업 분야별 그룹회의를 정부(G2G), 기업(B2B), 대학 및 연구기관(K2K)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분야별 다양한 협력방안과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이 논의되고 도출될 것이며 도출된 액션 플랜은 지역 물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와 다이텍 연구원은 지역 물산업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앞으로 국외 물산업 선도지역 및 우수기관과의 국제협력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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