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구·군 및 공사공단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직원 대상 인권교육은 직원들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권의식 향상,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통하여 인권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추진된다. 강의를 맡은 권혁장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인권’이라는 주제로 사람중심 도시, 인권존중 도시 대구 만들기를 강조할 예정이다.이어서, 허미옥 허당엔터협동조합 대표가 ‘인권도시 대구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인권도시 대구 만들기에 공무원, 시민들의 동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이 인권에 대한 직원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대구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시민과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인권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인권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대구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업무 추진을 위한 인권 전담팀을 올해 신설하여(1.26.)하여 시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대구, 인권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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