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남구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 등이 경로당을 방문한다.△치매 및 뇌졸중 예방,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 금연·절주, 폭염 예방 및 영양교육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치매 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 체내 니코틴 검사 등 건강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육 및 측정 후에는 1:1로 검사결과 설명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 필요한 경우 관내 병원 및 건강보험공단,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정밀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은 6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주2일), 1일 2개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남구보건소(664-3632)로 문의하면 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통해 몸이 불편하여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은 같은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혈압 및 당뇨 검사, 치매 및 우울 검사도 해 주고 다양한 건강교육과 건강 정보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이 백세인생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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