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은 성주향토부대 60명의 지원을 받아 관내 야산 3곳에 불법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 10톤과 건축·사업장폐기물 15톤 등을 장비반입이 가능한 장소로 이동조치하고 불법투기방지를 위한 펜스를 설치했다. 초전면은 뛰어난 접근성과 잘 정비된 임도, 경관 좋은 산세 등의 장점 덕분에 최근 도시민의 휴식처나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초전면은 쓰레기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성주향토부대 병력지원을 받아 자양, 봉정, 월곡 등 장비반입이 어렵고 양이 많은 3개소 25톤의 폐기물을 장비반입이 가능한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백춘기 초전면장은 “양심은 누가 보지 않아도 스스로 지키는 것이다. 상류에서 흐른 물이 우리 입에, 우리 자녀 입에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며 ‘버려진 비양심들’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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