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올 10월까지 서구의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제공을 위한 ‘2018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2018년 찾아가는 음악회’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퀸스로드 공연장에서 ‘벚꽃향연 퀸스로드 사랑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쇼핑공간과 야외공원 등 문화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퀸스로드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TBC 싱싱별곡의 한기웅&단비의 콤비로 구성지고 맛깔스런 노래마당을 시작으로 △성악 브라비 솔리스츠 앙상블 공연 △청소년 아련나래팀의 댄스공연 △지역학생 가수 김유빈 노래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이색 퓨전색소폰 연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인기가수 한혜진의 신나는 댄스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대중가요와 트로트까지 전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연출하고, 성악 및 섹소폰 등 품격 높은 공연으로 구민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10월까지 예정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서부오미가미거리, 원고개시장, 무침회골목, 공원 등을 방문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류한국 구청장은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와 이현공원을 연계한 그린웨이 조성, 퀸스로드 야관경관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돼 이 일대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해 주민의 삶과 문화가 함께하는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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