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은 관내 만3개월~만36개월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대여기간은 기본 6개월에, 필요 시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 가능하다. 이용료(대여료)는 6,000원이며 달성군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유모차 대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관내 장난감도서관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므로 기존 장난감도서관 회원이라면 이용료 납부 후 바로 대여가 가능해 대여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모차를 저렴한 금액으로 부담 없이 대여할 수 있게 되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유모차 대여사업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덕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