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업사이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사이클 제품의 개발 및 관련 기업 창업 지원, 시민 참여 체험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업사이클 분야의 창업자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생각하는 업사이클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역 기업의 버려지는 재료 수거 및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적인 소재수급 채널도 확보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정부의 청년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업사이클 관련 청년 예술가, 디자이너, 공예가의 창작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업사이클분야의 청년창업 프로젝트’도 오는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에서 발굴된 업사이클분야 창업자들도 연계 지원해, 아직 초기단계인 지역의 업사이클 생태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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