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취업 동반자 굿잡버스 운영

9일 이마트 월배점서 개최대구시에서 주최하고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가 9일 이마트 월배점으로 찾아 간다.지난달 5일 첫 행사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굿잡(good job)버스는 9일 이마트 월배점(정문입구)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1맞춤형 취업상담, 내게 맞는 직업적성검사, 2018년 무료직업교육훈련안내, 현장면접 및 채용,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현장면접 2개 기업체(사회적기업 카페봉봉, 이마트 월배점), 간접채용 7개 기업체가 참여해 총 9개 기업체가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카페종사자, 판매진열원,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생산직 등으로 취업에 대한 의지만 확고하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행사장에 방문하는 취업희망자는 2018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단지 맞춤형 품질관리 전문가 및 ISO 내부 심사원 양성과정’ 청년 여성을 위한 고부가가치 전문인력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구인등록 3476명, 구직등록 1만6497건, 취·창업자 3400여명에게 취업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 2년(17~18년) 연속 여성가족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평가 A등급(전국1위)을 받았으며 고부가가치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상’그룹에 속했다. 이로서 여성친화기업 2개소, 우수직원 4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대구시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미희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구직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성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꼭 굿잡(good job)버스를 방문해 취업전문상담사와 꼼꼼하고 촘촘한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