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생활지도사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구미시의회 박세진 기획행정원장과 여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장, 초록우산 경북아동옹호센터 정인숙소장이 참석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 이에 종사자들은 본 교육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윤리강령을 낭독하면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이어진 교육에서는 구미대학교 류기덕 교수의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교육과 세이브더칠드런 박민정 권리세이버의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조현규 융합기술연구본부장의 4차 혁명과 아동들의 진로교육, 전애란 경북보건대학교 겸임교수의 영화와 예술치료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진로설정 및 교육방법 등 종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다음날에는 그 동안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은 부산에 있는 근대역사관, 영상체험관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을 돌아보는 현장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김지문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종사자들에게 구미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 자녀같이 돌봐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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