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교육부 중앙교육원수원에 삼국유사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2009년부터 삼국유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위군이 지난 4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삼국유사 관련 홍보관을 설치하고 개관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배성근 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홍보관을 개관했다.개관행사와 함께 양 기관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는 소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했다.군위군의 홍보행사는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올 2월까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삼국시대 기록의 보고 삼국유사’라는 주제로 테마전시를 한바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삼국유사 홍보와 체험행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군위군의 홍보활동은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삼국유사 퀴즈대회와 특별강좌 등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과 연계해 더 큰 홍보효과를 발휘하고 있다.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20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이 협약에 따라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협업해 상호 발전을 추구하기로 한 바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성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