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은 지난 3일 공공근로자, 지역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목면 덕산교차로 하단 토지에 무궁화 묘목 1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불과 1년 전만 해도 이 일대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투기로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이에 지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깨끗한 무궁화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장재석 약목면장은 “사업지구는 33번 국도 관문도로 역할을 하는 덕포대교 입구로 나라의 꽃 무궁화를 식재함으로써 호국의 고장 칠곡을 알리자는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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