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2018년은 안심마을 주민공동체 공모를 통하여 내당1동, 평리4동이 신규 사업지로 확대되어 비원지구(비산5동, 비산7동, 원대동)와 더불어 25억원의 사업비로 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서구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6년 부터중점개선지구(비산5동, 비산7동, 원대동)에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및 안전문화운동을 시작하였다.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였던 달서천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서대구초등학교, 인지초등학교, 경일중학교 주변에 안심통학로를 설치하였다.어둡고 구석진 골목길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로등이 없던 염색공단천로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안심CCTV 58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전비상벨 7개, 로고젝터 등을 설치하였다. 서구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북부정류장에는 차량번호인식 CCTV를 설치하여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범죄자의 도주를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하소화전을 지상식으로 교체하고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안전박스를 동주민센터, 비원지구대, 학교, 복지관 등 9개소에 설치하였다.감염병과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27개소, 불법투기 방지 시설물을 26개소 설치하고 원대신시장 위생개선사업도 추진하였다.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원대제일공원에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4월말에 원대로 북카페가 완공된다.2018년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어두운 버스정류장에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침수 위험지역에 인도 및 하수관로 정비, 동아리공원에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2018년 안심마을로 추가 선정된 내당1동, 평리4동 전 지역에 어두운 보안등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고 안심CCTV 설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주변으로 안심통학로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설물을 설치한다.안전문화운동은 생명존중·행복서구 만들기, 안전교육,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4월11일 비산5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한다. 2016년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안거락읍 안전지킴이는 야간순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안심거울 부착, 특수형광물질 도포에 앞장서고 있다.안전인프라 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고 안심마을 5개동은 주민활동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 한마음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마을 단위로 축제도 개최한다.류한국 구청장은 “2018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은 안심마을을 비산5동, 비산7동, 원대동에서 내당1동, 평리4동으로 확대하여 안전인프라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문화운동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할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주민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범무부의 범죄예방 컨설팅을 받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고 주민들과 함께 안심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