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친환경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선다.포항시는 국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2020년 남구 연일읍 동문리 연일생지 근린공원에 연일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시는 올해 상반기 정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5억여원을 확보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간 균형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복합 문화시설 형태의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태양열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ICT 기반으로 건립되는 연일스마트도서관은 어린이 유아자료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멀티미디어실, 청소년실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시 관계자는 "올해 중 기본·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라며 "도서관이 개관하면 4만여명의 주민과 인근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 이용과 독서활동을 통해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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