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4월 6일(금) 오후 14시경 기상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에 따라 80여명의 도시철도 직원들이 대구지역 주요네거리에서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도시철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는 도시철도 역사 외부출구 및 주요네거리에「도시철도를 이용할수록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하며, 걷기운동도 시작함으로써 건강에도 좋다」라는 건강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홍보캠페인은 미세먼지 전국 최저수준 유지를 위한 종합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걷기운동도 실천하자는 의미로 추진되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공감도 얻었다. 도시철도에서는 미세먼지 관리목표를 법정 100㎍/m3보다 50㎍/m3이하로 설정하여 자동환기설비가동, 터널내 고압청소, 역사별 청소 등을 배가하였으며, 1․2호선 61개역에 집진발판설치, 9개역 대합실 통로에는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전국 최초로 다양한 방법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17년도 기준 대구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30%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반면, 승용차 이용률은 51.2%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여 매년 자가용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개인과 도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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