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시설하우스 현대화, 농기계․장비 등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원예소득작목 육성에 집중한다. 대상사업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 △PO장기성필름 △관수관비시설 △마늘건가시설 등 총24개 사업으로 50농가에 지원한다.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의지가 높고 사업추진 및 경영능력이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선정했다.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생산․공동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작목반 등을 우선 선정 지원한다. 노지채소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작업 단계별 농기계 공급을 통한 일관 기계화 추진으로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으로 기존 벼농사 중심의 농업관행을 탈피하고 울진군 농업구조의 전형적인 틀을 바꿔 돈 되는 농업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새로운 대체작목 육성 및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 소득원을 마련하고 지역 원예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라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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