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도민체전 준비로 바쁘다.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에 이어 홍보대사도 위촉했다. 시는 삼백의 고장 위상을 떨치기 위해 거리 곳곳을 청소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주시는 도민체전 17일 남기고 성공축제의 신화를 쏘아올린다. ▣걸그룹 ‘모모랜드’홍보대사 위촉 시는 도민체전을 21일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6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기절정의 걸그룹 ‘모모랜드’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번째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상주시는 모모랜드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이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와 300만 도민의 화합에 기여하고 도민체전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모랜드는 대회 스팟광고 출연, 각종 홍보물을 통한 대회지원, 개회식 축하공연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다. 모모랜드는 “상주시에서 준비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가장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모모랜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모랜드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해 2017년 2집 앨범 ‘Freeze!’, 2018년 1월 3집 앨범 ‘Great!’의 타이틀곡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본 진출도 확정된 인기정상의 걸그룹이다. ▣이안면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  상주시 이안면은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안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했다.  이안면은 지난 3월부터 새봄맞이 마을대청소를 해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면사무소 직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노인일자리사업자, 공공근로사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방문객이 자주 찾는 아천저수지 주변 각종 생활쓰레기, 폐비닐, 영농부산물 등을 수거 및 도민체전 손님맞이 도로변 환경정비도 했다.   문화재 환경정비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도 한다. 김우섭 이안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내고장 이안면을 만들어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새마을지회 산지정화  상주시 은척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은척면 남곡리에 있는 성주봉 둘레길과 한방산업단지 일원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지정화 계몽 운동을 했다. 행사는 상주시 새마을지회와 24개 읍면동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성주봉과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성주봉 둘레길과 한방건강공원 산책로 주변 곳곳에 버려진 과자봉지, 빈병, 캔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산지정화 활동을 마치고 은척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음식을 나누면서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안정백 은척면장은 “여러분들의 이러한 활동이 알려져 국민의식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 개운동 성당 환경정비 상주시 남원동도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정화활동에는 개운동성당 신자 50여명이 참여, 상주를 찾는 많은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상주의 모습과 다시 찾고 싶은 상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신자들은 개운천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벌여 생활 쓰레기와 음료수병, 농약폐비닐 등 총 2.5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상주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개운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황재모 주임신부는 하늘이 주신 자연은 깨끗하게 보전하고 지키는 일은 신앙인으로 필수의 사명이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정화활동에 신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남원동은 도민체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시민모두가 한뜻으로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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