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의성군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원유아생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매직판타지쇼 공연을 연다. 지난해 마술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책 읽어주는 마술사”는 책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 형식의 마술공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속의 한 장면이 마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마술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을 소재로 한 색다른 방식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책 읽기를 도와 자연스럽게 책 속의 지혜를 전달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마술 공연 외에도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 운영 기간 동안 지역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코딩교육, 이용자와의 간담회, 독서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및 도서관 주간 차례표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30-69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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