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Mass Robotics’가 미국 보스턴에서 관계 공무원과 양국 로봇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축 협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9일(현지시간) 오후 체결된 협약의 실행계획은 ▲대구시-매사추세츠주 협의체 운영 ▲연구기관의 오픈 랩 ▲양 지역 로봇기업의 국제공동 R&D 과제 발굴 ▲시장정보 및 최신 동향 트렌드 등 맞춤형 시장조사 등 협력파트너 발굴 ▲정기적인 정책·기술교류회를 통한 상호협력 방안 등의 모색 등이다.특히 이번에 구성되는 대구시-매사추세츠주 협의체는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사업 책임자와 전문가간의 긴밀한 연계와 기술공유, 기업체로부터의 의견수렴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어 로봇커뮤니티의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로봇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대구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기관들간의 긴밀한 상호교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핵심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서로 공유·교환함으로써 로봇산업의 혁신적인 신시장 창출과 조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이근수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대구-매사추세츠주 로봇협의체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로봇산업 국제교류협력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지역 로봇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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