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서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4월 10일부터 <2018년 대구 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서점에 대한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지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서점의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및 서점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을 제외한 대구지역 내 중소형 서점 5곳이며, 선정된 서점은 문화활동 지원금 500만 원(서점시설 지원금은 200만 원까지)을 지원받게 된다.사업에 선정된 서점은 저자 초청 강연회, 그림책 전시회, 시 낭송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독서 공간, 문화 나눔 등 고객 중심의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신청기간은 4월 10일(화)부터 4월 27일(금) 18시까지이며, 센터 홈페이지(www.dpps.or.kr)에서 사업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출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지역에 위치한 서점 육성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대구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서점과 지역출판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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