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사)한국공공자치원이 주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문 최고의 상인‘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의 총 7개 부문을 종합평가해 최고 점수를 수상한 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동구는 지난 해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 해에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쾌거를 이뤄 더욱 의미가 크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 2차에 걸친 공적서(정량․정성평가) 전문심사와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인터뷰 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동구는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민선6기 강대식 구청장 취임 이후 부족한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지방채 상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건전재정 확보에도 기여했다.전국 최초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국토부 승인절차 간소화, 음식점 옥외영업 및 푸드트럭 대구최초 운영, 동촌유원지 오리배 야간운행 허용 등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한 주민편의 개선에도 앞장 서 왔다.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전략인 「팔금동프로젝트」(팔공산, 금호강, 동대구로를 중심으로 한 동서남북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를 실천했다. ‘도시재생’이라는 카드로 소외되고 침체된 도심에 이전에 없던 활력을 불어 넣은 점, 안심뉴타운,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신세계백화점, 대백아울렛, 코스트코홀세일 등의 유치․건설로 동구를 대구 대표의 산업과 유통의 중심도시로 변모시킨 점, 또한 이들 지역산업과의 연계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우리 동구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넘치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프리미엄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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