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0일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북구청은 현재 우리 사회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으로, 특히 고독사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 배분금으로 만 50~64세 중장년 독거남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며, 3월부터 북구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제적·사회적 문제로 고독사 위험 징후가 높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3개 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멘토 모집을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 독거남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자립을 지원 할 것이다,”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내 고독사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행복과(665-2694)로 문의하면 된다.김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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