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영농여건의 변화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열악한 농촌환경 극복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체공학적 편의장비 확대 보급으로 농작업 부담을 중인다. 지난 1월에 신청을 받아 주행형예초기와 다목적작업대등 110대를 4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공급하고 있다.주행형예초기는 등에 메지 않고 밀면서 제초작업을 하므로 농작업의 편의성이 용이하며, 다용도작업대는 체격에 따른 높낮이가 조절되고 바퀴가 달려 이동이 가능하므로 여성농업인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다.울진군은 농어촌거주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고자 문화와 복지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바우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 20-65세 여성농업인 310명에게 매월단위로 신청을 받아 연간 15만원의 한도내에서 33개 업종에 사용토록 한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시책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정주 여건 개선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선다.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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