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대문화권 대표음식문화체험 공간조성과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 재조명한다.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다.2011년 기반공사에 착공,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개원식을 10일 가졌다.행사에 김관용 경북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석계․학봉종손 등 유림대표 및 4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석보면 두들마을 3만3719㎡ 터에 전통음식체험공간(음식디미방교육․ 시식체험동․ 장계향유물전시관),전통휴양공간(한옥체험동, 다도체험동, 디미마당, 탐방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공간(영당, 재실 등)으로 크게 3개동으로 구성되어 전국 최고 규모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조성됐다.영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전통문화 체험관광지 10선 선정’ 및 ‘3대문화권 관광진흥(HI-STORY 경북)사업’에도 선정됐다.경북지역 최고 국비 지원액인 3년간 14억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운영사업비를 확보, 2018년에는 언론인, 외교사절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를 선보인다.군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서울․경기지역 가족체험객들에게 ‘체험경북 가족여행단 운영’한다.군은‘음식디미방푸드스쿨 확대 운영’ 등 150회/4800명의 체험객을 모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체험시설로 운영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을 명실상부한 세계명품 한식 상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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