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일 시·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체육공원 및 조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행복건강도시’를 지향해 온 경산시가 그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하양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조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 식전공연, 준공식에 이어 기념식수, 주요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 됐다.경산시 하양읍 용천제방길에 조성된 하양체육공원 은 3만5571㎡(1만760평) 터에 총사업비 133억원이 투입. 최초 계획 이래 6년 만에 완공됐으며 축구장과 풋살장 각 1면, 족구장과 정구장 각 2면을 갖춘 근린생활체육시설이다.하양체육공원은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에 정식으로 개장한다. 시설 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주민 편의성 증대 차원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운영된다.최근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된 조산천은 총사업비 230억원을 쏟아 부었다. 이곳에 하양읍 동서리부터 서사리까지 약 3.6km에 걸쳐 인공폭포, 보도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꾸몄다.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산 보호는 물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변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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