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은 9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가흥2동봉사회(회장 김정자) 결성식을 개최했다.이날 결성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김자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뱃지 및 조끼 전달, 봉사원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결성식 이후 신규 봉사원을 대상으로 봉사원 기본교육을 열어 봉사원들이 향후 봉사회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흥2동봉사회 김정자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원들은 “봉사원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적십자 인도주의와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성식을 계기로 적십자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총 15개 단위봉사회와 391명의 봉사원들이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 및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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