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1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갖고 새마을지도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다.권영순 영주시새마을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으로 더욱 발전시켜 역할증대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또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정신이 투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각 읍면동간의 사업정보 교환, 조직의 결속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 등 사업추진 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한 장이 됐다.특히 실천 강령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선조들로부터 이어받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나눔․봉사․배려를 바탕으로 국민정신함양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해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19개 읍면동별 협의회․부녀회․문고조직과 교통봉사대, 직공장, 대학생봉사대인 Y-SMU포럼 등 협력단체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 4,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