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그리고 경북 전역을 4바퀴, 이동거리만 4만5000km를 달렸다. 이제부터 여러분과 ‘보수’로 가는 같은 배를 타고, 희망봉을 향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달려간다.경북은 자유한국당의 안방이자 보수의 본산(本山)이다.경북이 허물어져 가는 보수를 재건, 정치의 중심으로 복원시켜야 한다.경북이 보수 재건의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경선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은 모두 용광로에 녹여 ‘위대한 경북건설’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자유한국당 이철우<사진> 경북지사 후보 확정 인사말이다.자유한국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에서 이철우 의원을 경북지사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이 경북지사 후보는 “경북은 자유한국당의 안방이자 보수의 본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이 허물어져 가는 보수를 재건, 정권을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 경북지사 후보는 “경북이 보수 재건의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전국에 흩어진 재향·출향인, 재외동포 등 1000만 경북도민들을 `들불`처럼 일으켜 보수 지지층 재결집으로 보수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위기의 보수 우파를 결집시키는 중요한 선거라고 단정지었다.지방선거 압승으로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의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자신이 맨 앞줄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이 경북지사 후보는 "경선에서 누구를 지지했건 이제부터 하나로 뭉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승리해야만 2022년 정권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경선에서 패배한 박명재·김광림·남유진 후보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동지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고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다. 경선에서 저의 당선은 저 혼자만의 당선이 아니고 세 후보의 몫까지 해내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충고와 조언, 축적된 노하우를 경북도민을 위해 보태 달라”며 “만약 경북도정을 맡게 된다면 경선 과정에서 세 후보의 공약들 가운데 경북과 도민을 위한 것이라면 가감 없이 받아 들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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