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하수처리용량 130톤/일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인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장을 250톤/일 규모로 120톤이 추가되는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운전을 개시했다.이번 증설사업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운전을 실시한 후 준공할 계획으로,  2015년도에 준공한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기존 130톤/일의 하수처리용량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120톤/일의 증설시설을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당초 2017년 6월 착공해 올해 10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원활한 사업진행으로 3개월의 기간을 단축해 7월에 조기 준공할 계획이고,  현재 토목구조물 및 공법 시설물 등 하수처리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됐으며 4개월간의 시운전과정을 거치면서 확인되는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주변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정상가동이 이뤄진다.이번 척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조기 준공되면 기성면 척산리 및 기성리 지역의 기존의 부족한 하수처리시설 문제가 조기에 해소되며 또한 지난해 12월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는 등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됨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 질것으로 기대된다.김형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