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월 10일 국비 공모사업 「문경돌리네습지 진입도로조성 사업」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산북면 우곡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문경돌리네습지 진입도로조성 사업은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를 보존하고 개발하기 위해 문경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문경돌리네습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세부사업의 하나로, 습지로 가는 진입로를 확보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습지보호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5월초 응모하고 올해 하반기에 선정되면 국비 20억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주민협조사항과 주차장 위치 조정, 주민수익 창출을 위한 오토캠핑장 조성, 관광 전동차 운행에 대해서 건의사항이 오갔다.간담회를 주재한 전광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주민들의 참여 의욕과 관심도가 높음에 감사드리며, 문경시에서는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은 문경돌리네습지를 보존하고 관광자원화 활용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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