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봄여행주간을 앞두고 맞춤형 타깃 홍보 및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먼저,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일본 관광서포터즈단 팸투어는 해외 관광지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본 NHK 아나운서 출신으로 안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노 나오코 이사를 비롯한 여행저널리스트, 여행작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대구공항 국제선 확장에 따른 안동의 관광 프로그램을 일본 여행전문가의 시각에서 판단, 앞으로 안동의 해외관광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제언을 하게 된다.오는 14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채널 `트래블 아이` 기자단이 안동을 찾는다.월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접속하는 `트래블 아이`는 각 지역의 호감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하는 국내여행전문 정보기관이다.이들은 안동시의 최신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전파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타깃 홍보와 관광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안동 관광을 열어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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