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가‘2018년 춘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 등으로 파손,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월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깨끗한 도로만들기 계몽 운동’에 따라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각 시·군별로 대청소도 함께 한다. 도로정비는 16-5월4일까지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만697㎞(지방도 3011㎞ △위임국도 465㎞ △시·군도 7,221㎞를 대상으로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 점용시설물을 정비한다. 봄철 해동에 따른 각종 도로시설의 일제정비로 여름철 수해를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시급한 곳과 민원 불편사항은 우선 정비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동절기 동안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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