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의성마늘소`가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주관한 고객감동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의성마늘소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의성마늘소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군 및 축협 관계자, 마늘소작목 회원들이 참석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차지한 마늘소의 영광을 자축했다. 마늘소는 의성 토종마늘을 가공한 특수사료를 급여해 사육하는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다. 현재 166호 농가에서 거세우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성마늘소는 한우사육농가와 함께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이라며 "지자체의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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