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9년도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국비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4월을 맞아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방문, 봉화군의 지역발전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박노욱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김현수 차관을 면담하고 봉화군 산지 공영농산물공판장 건립사업과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논의했다. 산지 공영농산물공판장 건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인근지역 도매시장으로 유출을 막고 이에 따른 물류비 절감과 물량규모화를 통해 유통 활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봉화군 수박의 자율적 수급조절과 통합마케팅 조직을 구성,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봉화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 담당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