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과 사고유형의 위기관리메뉴얼 현장작동 검증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현행 1주일간의 훈련기간을 2주간으로 확대해 시범훈련 1주, 본 훈련 1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육군5837부대 △한국전력 △KT성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무강병원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5월 11일에는 전 직원 비상응소 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5월 14일)에는 오후 2시 성주군청에서 군과 10개 기관 및 단체가 화재 및 건축물붕괴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3일차(5월 15일)에는 오후 2시 성주군청에서 군과 10개 기관 및 단체가 화재 및 건축물붕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5.16)에는 지진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군민 민방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훈련중간에 불시 메시지를 부여하는 등 예정되지 않는 불시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훈련기간 동안 반복된 훈련과 홍보로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을 제고하고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로 재난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 1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훈련기획팀 4개반,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와 1차 컨설팅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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