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139개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8 대구사랑운동지원기금’ 공모 사업에 대구YMCA의 대구 3·1운동 100주년 준비를 통한 애국도시 ‘대구’알리기 등 6개 사업을 선정,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996년 시작, 올해로 22년을 맞이하는 대구사랑운동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자연환경, 대구의 정신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구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자각 속에서 시작된, 최초의 민·관 협력 시민운동으로 현재 139개 회원단체와 시, 구·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시는 회원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사업과 ‘대구 역사와 전통 지키기’ 등 6대 실천과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대구사랑운동지원기금에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 대구사랑운동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6대 실천과제는 △역사와 전통 지키기 △문화와 예술 사랑하기 △녹색도시 가꾸기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일꾼(인재)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이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대구YMCA, 대구 3·1운동 100주년 준비를 통한 애국도시 ‘대구’알리기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사랑, 대구를 걷고 찍고 맛보다 △(사)한국산림보호협회대구광역시협의회, 푸른 숲, 녹색 도시 가꾸기 △대구환경운동연합,제2기 달성습지 생태 안내자 양성교육 △대구YWCA, 담장너머 사랑(愛)+더·하·기(더불어 하나 되는 기초)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사무국, 시민회의 역랑 강화 사업이다.시는 2018년 대구사랑운동은 호국․보훈 도시 대구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대구의 뿌리 찾기’ 사업을 중점 발굴·추진한다.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구사랑운동에 회원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구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 당부”고 말했다.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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