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등 4개 사회단체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 의성읍 시가지 1.5km에 화분 100여개를 설치, 봄꽃을 심는 등 화사하게 시가지를 조성했다.의성읍 시가지 꽃길 조성사업은 범군민 환경운동인 WIN! WIN! 클린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한 사회단체(꾸미)는 화분 설치와 꽃을 심고 가꾸미(주민)는 꽃을 관리하는데 올해는 다알리아 등 7개 품종의 꽃을 심었다.70여 명의 가꾸미는 화분에 물주기, 잡초 뽑기, 가지치기 등 오는 11월까지 관리한다.의성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종료되는 5월에는 역전오거리부터 의성우체국까지 화분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사회단체와 군민이 사업에 참여토록 한다.WIN! WIN! 클린사업은 사회단체와 군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환경을 만든다.시가지 꽃길 조성에 참여하는 단체나 주민에게는 매월 포인트를 적립, 연말 이웃돕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의성군은 2015년부터 환경가꾸기 사업에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의성읍 시가지에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을 하고있다.화분을 설치하고 관리를 잘하는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환경대회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WIN! WIN! 클린사업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콘크리트 일색의 거리를 사회단체에서 꽃을 심고 주민들이 가꾸고 관리, 꽃이 활짝 핀 거리로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에 의성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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