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중구청 강당에서 ‘2018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는 책의 소중함과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이번 행사는 공무원, 기관, 단체, 독지가 등에게 기증받은 3,700여권의 도서를 1인당 3권까지 각 가정에서 가져온 책과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교환전’과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입상자를 시상하고 관내 학교장 추천도서와 ‘2018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도 함께 전시한다.아울러 오후 2시 20분부터 90분간 5층 강당에서 저명한 인문학 강사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세계와 자아의 관계에 대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도 열린다.이 밖에도 △마술공연 △영어스토리텔링 △동화구연 및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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