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주간행사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열었다.이번 장애인 주간행사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작품 전시, 장애인식개선 홍보물 배부, 안마시연 및 체험 등 다채롭게 열렸다.먼저 19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는 장애인 시설에서 생산한 물티슈, 천연비누, 손세정제 등 생산품과 장애인 바리스타 커피, 쿠키, 빵 등을 판매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1년간 열심히 배우고 준비해온 재활의지가 가득 담긴 작품과 활동사진 등도 전시하며, 구민들에게 장애인식개선 홍보물도 나눠 줬다.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대구광명학교 전공과정 학생들이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 시연에 나섰다.이태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장애 되지 않도록 자신이 가진 재능을 통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제공하고, 인식개선으로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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