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지난 20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7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 6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과징실적 △법인세무조사 등 4개 항목의 세수실적 분야와 △지방세 환급금 관리실적△ 지방세 구제업무 운영실적 △세무공무원 사기앙양 및 전문성 강화 △지방세정 신뢰도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세정홍보 운영실적 △연찬회 등 사례발표 및 지방세 제도개선 세정운영실적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져 서구는 세정운영실적 분야에서 세정홍보 운영실적과 연찬회 등 사례발표 및 지방세 제도개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구청은 지난해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및 재정혁신 사례발표에서 ‘최우수’ 수상 및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받고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과제 다수 발굴하는 등 연구·토의와 업무연찬 등의 분위기 정착으로 지방세 전문인으로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징수기법 및 신세원 발굴로 세정발전에 기여했다.또한, 서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특별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 책임 징수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 33억 9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서구는 ‘취득세 자진신고 알리미 서비스’,‘무료세무상담실운영’,‘납세자 맞춤형 세정 홍보물’제작·배부, 지방세 홍보를 위한 ‘자체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민방위교육 시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운영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건전 재정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는 세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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