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보화강사 150명을 선발해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 등 주민정보이용시설 136곳에 배치했다.주민정보이용시설은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블로그, 밴드, 페이스북 등 SNS 활용하기, 워드프로세서, 정보활용능력 자격증 대비 등의 과정을 개설해 장년층, 노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면단위에서는 1:1방식의 개인지도도 하고 있다. 도내 주민정보이용시설 이용자 중 9명은 지난해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고령자부문 동상을 수상(김천시 박옥자 씨. 38년생)하기도 했다.이 시설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난해 학습자들은 ITQ(정보기술자격) 553건, 워드프로세스 7건, 컴퓨터 활용능력 5건, GTQ(그래픽기술자격) 2건, SW코딩자격 1건 등 568건의 정보화자격증 취득했다.도는 강사 배치에 앞서 지난 20일 경북농업인회관 강당(대구시 북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정보화교육장에 근무하는 정보화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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