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집행포항시가 올해 2월 11일 여진을 포함한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재난관리 업무포탈(NDMS)상에 등록된 피해물건 최초 등록 자료가 실거주자가 아닌 건축물 소유자 명의로 등록된 건에 대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간접지원을 실제 거주한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거주 사실 확인절차를 거쳐 변경입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3월 지급예정됐던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추가 및 이의신청 분 6700여건은 예상치 못한 여진발생 피해사실 조사로 다소 지연됐다.11·15 본진 당초 지급분과 추가신청, 이의 신청분에 대한 동일 물건지 중복신청 등 기 지급 여부 교차분석과 지급대상자 계좌 검증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집행한다.지난해 11·15 본진과 올해 2·11 여진 발생으로 사유시설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도 시 책임 아래 물건지와 실거주자 확인, 지진피해자 중복지급 방지, 과·오납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한다.단 한사람의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한다.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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