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공중 여성 화장실 5곳에 불법촬영기기 설치 합동점검을 했다.시는 전파·렌즈 탐지형 장비를 2017년도에 1대를 구입하고 2018년도에 2대를 구입해 점검을 하고 있다.점검에는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등 4개 기관·단체의 직원 및 회원 25명이 참여했다.합동 점검단은 2개조로 나눠 우선 관광객 및 이용객이 많은 금오산, 동락공원, 박대통령 생가 화장실 5개소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화장실 마다 범죄 경고 붙임 딱지를 부착 했다.점검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미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함은 물론 범죄를 사전 예방한다.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