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국제학교(참가학생 60여명)는 21-30일까지 열흘간 명호면에 있는 청량산도립공원 및 낙동강 일대에서 10명씩 6개 팀으로 나눠 아웃도어 차례표를 진행한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설립된 외국교육기관으로 전인교육에 초점을 맞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글로벌 시민 양성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방문한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는 경북 최북단인 봉화군 명호면에  있다.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청량산은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또한 멋진 경관을 배경으로 한 낙동강 일대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은 ‘독립심을 키우는 탐험’을 주제로 청량산을 등반하고 낙동강에서 래프팅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서정선 명호면장은 “퇴계 이황 선생이 특히나 좋아하였던 청량산과 낙동강 시발지인 명호면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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