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기관 준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실제 훈련에 참여하는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군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올해 시범훈련기관으로서, 5월 1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지진복합재난을 주제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참여기관의 훈련에 대한 관심, 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으면 참석자들은 지난해 훈련에 대한 개선사항과 훈련을 준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특히 훈련 상황 설정, 재난관리자원 동원, 참여기관 간 협업체계, 전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회의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한층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