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4.20)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추억을 담은 영상 스케치 봄나들이’를 상주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와 연계해 실시했다. 복지관은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72명을 모범택시 21대로 모시고 ‘합천 영상테마파크’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문화여가 생활의 기회 제공과 정서지지 및 정보 교류, 재활의지 고취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모처럼 나들이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나들이’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회에 걸쳐 실시됐다. 외출이 어려운 중증의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연 1회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모범운전자회는 1970년 10월 19일 창설된 이래 상주시장애인종합복기관의 재가 장애인 나들이 차량 및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각종 캠페인과 교통 안내 및 계도, 후원 물품 증정 등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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