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2018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어르신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읍·면 23개 경로당에서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52회 운영한다.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쉼터에서는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동반한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쉼터 운영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인지기능 악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